임종 전 가족들이 알고 계셔야 한다는 이것, 콕 집어드립니다.

임종 전 가족들이 준비하셔야 할 사항

사랑하는 가족이 임종을 앞두고 있다면, 상황을 미리 준비하여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평온하게 맞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아래는 임종 전후에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입니다.

 

 

임종 전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와 대처

임종이 가까워질수록 신체는 다양한 변화를 보입니다.

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압 감소, 의식 수준 저하, 산소 포화도 감소, 맥박수 증가 등이 있습니다.

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일반인이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임종이 다가오면 다음과 같은 현상을 동반합니다.

• 물과 음식 섭취 감소 : 신체 기능 저하로 인해 섭취량이 줄어듭니다.
• 소변 양 감소 : 신장 기능 저하로 소변 색이 짙어지고 농축됩니다.
• 호흡의 불규칙성 : 숨을 쉬지 않다가 깊고 거친 호흡을 하거나, 가래가 목에 남아 숨 쉴 때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.
• 피부색 변화 :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검거나 푸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.

 

가족들은 환자의 종교와 신념에 따라 경전 낭독, 찬송가 부르기 등의 방법으로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. 이 때 중요한 점은 울거나 크게 소리내지 않으며, 고인의 평온한 마지막 시간을 위해 차분히 좋은 추억을 떠올리는 것입니다.

 

 

임종 후 준비 사항

 

1. 즉시 연락 : 임종 후 장례 절차를 원활히 진행하려면 장례 접수센터 1855-4947로 즉시 연락합니다.

 

2. 영정사진 준비 :

카카오톡 친구추가에서  ‘장례백서'을 검색하여  고인의 영정사진을 제작할 사진을 전송합니다.

 

3. 사망진단서 발급 :

병원에서 사망진단서를 7~10부 준비합니다. 병원이 아닌 곳에 임종시 검안의를 연락해 드립니다. (전국지원)

 

4. 장례식장 결정 :

배정된 담당 장례지도사와 통화하여 빈소 입실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유가족과 함께 장례식장을 결정합니다.

 

5. 고인 이송 :

장례식장으로 고인을 이송할 차량이 도착하면 고인을 정중히 모십니다.

 

6. 장례 상담 및 빈소 설치 :

장례지도사의 상담을 통해 빈소를 결정하고 장례일정을 준비합니다.

 

 

장례식 (개인)준비 물품

공통 준비물

- 개인 위생용품

- 핸드폰 충전기

- 이불

- 복용 약 등 개인용품

 

남성 준비물 - 구두, 벨트, 양말 3켤레

여성 준비물 - 검정색 상하의(편안한 복장), 양말 3켤레

 

7. 부고 안내 :

장례식장 상담 종료후 약 3시간이 지나면 조문을 받을 준비가 완료됩니다. 입실대기를 해야하거나 야간인 경우 빈소준비는 아침에 이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. '장례백서'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부고장을 이용하여 지인들에게 부고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임종 순간의 마음가짐

사망 후, 뇌와 신경세포는 약 5분간 생존하며, 그 이후로는 신체 각 부분이 순차적으로 기능을 멈추게 됩니다. 이 시간을 통해 고인의 마지막을 조용히 애도하며 가족 모두가 차분히 작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. 임종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, 가족들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평온한 환경을 조성하면 고인이 마지막 순간을 온전히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'장례백서'와 같은 전문 장례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